오해들/오늘의 소원 by 새 타작기 2017. 1. 8. 느지막이 현관을 나서는 아들 뒤로 어머니 벽에 기대어 서서 사뭇 진지하게 말씀하신다. 잠들기 전에 아들 얼굴 한번 보고 자는 게 소원이야. 어머니 소원이 이렇게 소박해졌다. 키워드리지는 못할 망정. 장개 가기 전에 실컷 봬 드려야 하는데. 내가 엄마 얼굴 보자고 죽자 살자 쫓아다녀도 모자를 판에.-170108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誤의 자유 저작자표시 '오해들 > 오늘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노무 인상 (0) 2017.01.20 설렁탕 (0) 2017.01.08 짱나 (0) 2016.09.06 예상 못한 (1) 2016.09.04 세탁기소리 (0) 2016.08.05 관련글 이노무 인상 설렁탕 짱나 예상 못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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