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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들/오늘의

짱나

by 새 타작기 2016. 9. 6.

잠깐 나가 통화를 하고 오더니 한껏 찡그린 얼굴로,
"아, 짱나......"

한없이 둔감한 나에겐 이해되지 않는 짜증.
인정하기 싫지만, 이게 바로 혀로 사랑하는 사람과 행동으로 살아내는 사람의 차이다. 그 사람은 함부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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