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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들/오늘의

J

by 새 타작기 2015. 10. 25.

북적거리는 분위기에서 환송해주었으면 좋았으련만, 이게 다 형의 부덕의 소치구나.

가기 전 마지막 토요일, 그 귀한 시간을 이렇게 보내게 해주고 싶지는 않았는데,

쓸쓸함을 더 더해준 것 같아 더 미안하고 그러네.

그래도 준비한 것에 비해 너무도 잘 받아준 너의 넓은 아량 덕에 형이 안심할 수 있다.


멀리 용인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준 너의 마음에 도리어 감사한다.


ㅡJ의 입대를 사흘 앞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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