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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들/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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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 타작기 2016. 2. 1.

북아일랜드의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시험을 보고 난 학생들에게 성적표와 함께 보낸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


We will feel disappointed 'for you' too - but we won't feel disappointed 'in you'

너를 위해 같이 실망하겠지만, 너 자체를 실망할 일은 없겠다니

We believe that your attitude and who you are as a person is much more important than any mark on a test.

네가 시험지에 체크한 것보다 네가 누구인지가 더 중요하다니

You are quite simply 'unique' and we are very proud of you.

(너의 시험 성적과 관계없이) 너는 유니크하다니. 그런 너를 자랑스럽게 여긴다니

It (score) cannot measure how amazing you are!

시험 점수 따위론 네가 얼마나 끝내주는 지를 알 길이 없다니


*


이 편지를 받고, 그래도 성적에 좌절할 학생이 얼마나 있을까.

편지를 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어떤 눈빛으로 바라볼지 눈에 선하다.

저런 교육을 받고 자라난 사람은 참 행복하겠다. 부럽다 정말.





(출처 :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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