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이라고 나는 작게 지나가려고 했는데 오히려 친구가 마음을 써 준다. 여행갈 때 신으라며 핑크빛 슬리퍼 두 켤레. 친구는 아내 몰래 모아 둔 비상금을 흔쾌히 털어주었다. 애인하고 내가 맞춤으로 가져보는 첫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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